뮤지컬 보기 전에 들리는 식당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 찾은 홍콩익스프레스(HONGKONG EXPRESS)

 

 

안녕하세요 작은 한언니 MUMU입니다. 

퇴근길 웃는 남자 뮤지컬을 보기 전 저녁을 먹기 위해 찾은 식당 홍콩 익스프레스입니다! 

원래는 맛집을 검색하다 후라토 식당을 가려고했는데 

대기가 무슨 7팀! ㅠㅠㅠ 

뮤지컬시간을 맞춰서 들어가야 했기 때문에 로얄빌딩 지하에는 식당이 많아서 

쭉 돌아보니 홍콩익스프레스가 눈에 들어 가게로 들어갔다. 

 

 

홍콩 익스프레스으~

 

홍콩익스프레스는 광화문 1번 출구로 나오면 건너편 로얄빌딩 지하로 내려가면 찾아볼 수 있다. 

가게 앞 입구에 음식 모형이 뙇! 

 

화려한 가게안을 보며 어벙벙 했다.

 

홍콩익스프레스는 가게 이름답게 

내부가 뭐랄까 약간 어둡고 화려한 편이었다. 

벽면에는 화양연화 와 같은 홍콩 영화 몇 개를 빔으로 틀어 주고 있었다. 😎

 

 

홍콩 익스프레스 메뉴~ 

 

자리에 메뉴판을 살펴보고  (✿ > _<) 탄탄면, 마파두부밥, 멘보샤를 주문~ 

 

 

같이 쪼인한 언니가 다녀온 전시 굿즈

음식을 기다리는 동안 

뮤지컬을 보러가기로한 언니가 전시를 다녀왔다고 굿즈를 보여주었다. 

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틈에 음식이 나왔다! 

 

왼쪽부터 멘보샤,마파두부밥,탄탄면! 

 

 

탄탄면은 처음에 비벼서 첫 입을 먹으면 

땅콩버터맛이 많이 느껴진다. 즈마장이 땅콩버터와 비슷해서 많이 쓴다 고했는데 

식당에서 탄탄면은 처음 먹어보는거라

첫 입은 좀 어려웠는데 계속 먹다 보면 마라 맛과 잘 어우러져서 꽤 괜찮았다. 

 

마파두부밥은 일반 중식점에서 판매하는 마파두부밥과 달리

고기가 곱게 갈려져 있고 양념은 생각했던 두반장 맛보단 

약간 제육볶음? 양념에 두부랑 밥? 

흠.... 일단 내 입맛엔 탄탄면이 더 좋았다 

 

멘보샤는 기름에 잘 튀겨진 식빵 와 탱글탱글한 새우 식감이 좋았다. (평타 치는 맛!) 

 

오늘의 음식 리뷰! 

탄탄면은 괜찮았지만 마파두부밥은 흠... 다음에 간다면 우육덮밥을 시켜봐야지. 

 

 

마지막은 늘! 우리집 꼬먀미!